안녕하세요, 두레자연마을입니다.

우리 두레자연마을에서는 스마트팜을 세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올려드린 영상에서도 스마트팜 부지 개간을 위해

저희 일꾼들이 열심히 나무를 베고 땅을 일구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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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수급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또한 농업환경을 변화시켜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는 농가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주산지의 변동,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위협 등으로

농업은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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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 속에 새로운 대안으로 스마트팜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스마트팜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스마트팜' 이란? 

출처: www.samsungsemiconstory.com

농업과 기술이 만나 똑똑한 농장 '스마트팜'이 탄생했습니다. '스마트팜(Smart farm)'이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등 농장에 ICT 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농장입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농장의 온/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어장치를 구동해 적절한 환경으로 맞추는데요. PC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원격 관리가 가능해 직접 농장에 가지 않아도 창문 개폐나 사료 공급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기 때문에 농장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시공간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팜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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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팜 운영원리는

- 생육환경 유지관리 SW(온실·축사 내 온·습도, CO2수준 등 생육조건 설정)

- 환경정보 모니터링(온·습도, 일사량, CO2, 생육환경 등 자동수집)

- 자동·원격 환경관리(냉·난방기 구동, 창문 개폐, CO2, 영양분·사료 공급 등)

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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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구분 및 비교

원격제어 단계의 1세대,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의 2세대,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인 3세대로 구분됩니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mafra.go.kr/mafra/2863/subview.do

스마트팜 활용 분야 

출처: www.samsungsemiconstory.com 

스마트팜은 주로 스마트 온실, 스마트 과수원, 스마트 축산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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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온실 

식물공장이라고도 불리는 스마트온실은 스마트팜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스마트온실은 온·습도, CO2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 개폐, 영양분 공급 등을 원격 자동으로 제어하여 농작물에게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누구나 더 편하고 쉽게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생산성 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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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과수원

과일은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과수원에서는 일조량과 함께 물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줘야 달고 맛있는 과일을 재배할 수 있는데요, 변덕스러운 기후에 사람이 일일이 대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스마트과수원은 온·습도와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및 자동으로 물을 줄 수 있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데요. 밭일을 하다가 물주는 시간마다 돌아와 밸브를 열었던 과거 농사법과 비교하면 매우 편리해진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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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소, 양돈, 양계를 키우는 축산업에서도 스마트축산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축산 또한 환경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내부 습도 관리를 위한 미스트 장치, 암모니아 가스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사료를 주는 시간을 별도로 설정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사료를 주고, 사료 양도 체크할 수 있어 좋습니다. 현재 축산은 타 농업 분야보다 자본 축적도가 높아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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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의 의의와 기대효과

출처: www.samsungsemiconstory.com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개인의 경험·노하우 의존을 덜 수 있으며, 누구나 안정적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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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기상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기상 여건에 따라 농작물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병해충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지죠. 하지만 스마트팜은 작물의 병해와 영양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병해충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농약 사용량도 줄어들어 친환경 농장으로도 각광받고 있죠. 생산성과 품질도 향상됩니다.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이 보편적으로 확산되면 노동·에너지 등 투입 요소의 최적 사용을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노동력 절감 차원을 넘어서 농작업의 시간적·공간적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여유시간도 늘고, 삶의 질도 개선되어 우수 신규 인력의 농촌 유입 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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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두레자연마을도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지고 도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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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