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사말

CEO 인사말

두레자연마을 유통사업을 시작하면서

두레운동은 땅과 사람을 살리는 운동입니다.

1971년 10월 3일 개천절 날에 시작되어 이제는 어언 반백년이 지났습니다.

그간에 청계천 빈민촌에 시작하여 남양만 갯벌에서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그리고 동두천 쇠목골에서 두레운동이 자리를 잡기까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여 오면서 단 한 번도 두레의 깃발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두레운동은 항상 신앙과 생활과 산업의 삼위일체를 신조로 삼아왔습니다. 
신앙은 교회이고 생활은 가정과 마을이고 산업은 일터입니다. 

 

동두천 쇠목골에 자리를 잡은 동두천두레마을은 이 삼위일체를 위해 교회를 세우고 마을을 세우고 농장과 숲을 가꾸어 일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경험도 쌓이고 동지들도 모이고 안팎의 조건이 갖추어졌기에 본격적으로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이라는 이름으로 유통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조용하게 조촐하게 하겠습니다. 먹거리를 시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동두천두레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급하는데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레정신에 공감하여 정직하게 먹거리를 생산하는 동지들의 생산물을 공급하겠습니다.

저희 두레가족들은 저희들이 생산하고 저희들이 믿고 추천하는 먹거리를 애용하시는 소비자들과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쪽은 생산하는 가족이고 다른 한쪽은 소비하는 가족이 되어서 서로 믿음이 오가는 가족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이런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먹거리를 소비해 주실 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사말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대표 김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