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필수품 과일, 제대로 고르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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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지 부분 색·모양 살펴 선택…남은 과일은 청, 차로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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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 설에 출하되는 과일 품질이 지난해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과 저장량 증가로 설 성수기 사과, 배, 단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 22%,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일 관측 전망 12월호)
제수용, 선물용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야 하는데요, 좋은 과일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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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봐야 합니다.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신선합니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루 들어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잘 익은 사과입니다. 또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신선도는 향과 꼭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사과가 신선합니다.
맛있는 배를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지 살펴야 합니다. 색이 밝고 노란빛이 도는 것이 잘 익은 과일이며, 상처 없이 매끈하며 열매 전체가 맑고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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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고를 때는 꼭지가 깨끗하며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고릅니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표면이 매끈하며,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샤인머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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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샤인머스켓)는 알이 굵으며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송이는 너무 크지 않고 500~700g 정도 되는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 만감류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만든 재배 감귤류 과일을 통틀어 '만감류'라고 합니다. 만감류는 껍질의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을 고릅니다.
□ 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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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구매 후 바로 먹으려면 딱딱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을 고릅니다. 겉의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한 것, 골드키위의 경우 붉은 멍 자국이 있는 것은 피합니다.
한편, 명절에 먹고 남은 과일은 청을 만들어 차로 즐기면 좋습니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사과와 기침,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 배, 눈 건강에 좋은 감을 얇게 자른 뒤 과일과 설탕을 비슷한 비율로 넣어 2~3일 정도 숙성하면 과일청이 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전지혜 과장은 “올 설에는 농축산물 할인 대전(1.5.~1.25.)*을 통해 국산 신선 과일을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라며 “과일청, 건강 차, 후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일을 즐기며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 온라인은 쇼핑몰 누리집에서 할인쿠폰 발급, 오프라인은 자동 할인(회원가입 시), 전통시장은 할인쿠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할인 지원(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맛있는 과일 먹을 생각에 정말 신이 나네요!
풍성하고 맛있는 명절 되세요^^
본 저작물은 농촌진흥청에서
2023.1.13 작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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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제대로 고르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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