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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일상, 농촌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운영자
2022.05.18 14:53 3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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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농촌 여행지 소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바깥 활동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경문화 마을’과 ‘농가맛집’ 등 다양한 농촌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농경문화 마을은 농촌진흥청이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해 육성하고 있으며, 농가맛집은 향토음식의 계승‧발전을 위해 조성된 농촌형 외식공간입니다. 농경문화 마을은 지역 고유의 환경과 풍습에 의해 오랫동안 형성된 농업자원, 전통문화, 경관을 활용해 체험과 전시·문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상습 침수지역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고, 100년 넘게 단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특성을 살려 ‘똥뫼’라 불리는 단감 과수원 동산 산책, 단감떡와플 만들기, 감잎차 마시기 같은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합니다.

○ 전북 완주 두억행복마을은 예전부터 마을에 있던 둠벙*과 용두레**를 복원하여 조상의 지혜를 재발견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트인 논 풍경을 감상하며 한옥 숙박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둠벙 : ‘웅덩이’를 뜻하는 방언으로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지하수나 빗물을 가두어 놓는 인공습지

** 용두레 :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올리는데 사용하는 농기구

농가맛집은 지역 고유의 향토 음식은 물론 제철의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에는 봄 부추, 쑥, 미나리, 방풍, 달래 같은 봄철 식재료로 차려낸 상차림이 푸짐해 농촌의 맛과 멋을 경험하기에 충분합니다.

○ 강원 양양의 ‘달래촌’은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산나물을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10여 가지 산나물을 고루 맛볼 수 있는 ‘약산채밥상’이 대표음식입니다. 특히 봄에만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는 쑥‧봄나물 부침개와 달달하고 알싸한 생강나무잎으로 만든 장아찌는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 전남 여수의 ‘비렁길 자연밥상’은 방풍나물의 최대 산지로 알려진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산품인 방풍나물을 기본으로 금오도에서 나는 돌게‧파래 등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제철 밥상을 차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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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 마을과 농가맛집을 방문할 때는 최소 하루 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문의한 뒤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특히 농경문화 마을 프로그램 의 경우 운영 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참여를 원할 때는 반드시 문의하도록 합니다. 관련 정보는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농사로 접속 후 메인화면 알림판의 ‘농촌체험관광’ 클릭 후 관련 정보 찾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과 외식에 제약이 없어졌습니다!

밖으로 나오라고 재촉하듯 따뜻한 봄날씨도 완연합니다^^

농경문화체험과 지역 향토음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하루 보내는 건 어떨까요?


본 저작물은 농촌진흥청에서 2022.4.26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다시 찾은 일상, 농촌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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