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소식

약초밭에 작약이 활짝 피었습니다!

운영자
2022.06.09 15:38 7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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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레가족 여러분!

두레자연마을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에는 약초밭이 있습니다.

작약이 활짝 피어 정말 아름다운데요,

작약뿐 아니라 당귀, 감초 등

저희 약초밭에서 기르고 있는 여러 약초들을

김진홍 대표님이 직접 소개해 주신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영상 전문]

안녕하세요, 두레가족 여러분.

올해도 작약 밭이 꽃이 잘 피어서 여러분한테 소개합니다.

해마다 작약 밭은 이렇게 아름답게 꽃이 핍니다.

어제 비가 와서 많이 꽃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마는, 작약이 아주 만발했습니다.

잘 아시는 바처럼 작약은 우리 한약재에서 쓰는 필수적인 약재입니다. 남녀 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고, 특히 여성들이 아랫배가 아프다든지 여러 가지 불순한 데에 흐름을 아주 고속도로처럼 뚫어주는 약이 작약입니다.

금년에 이렇게 작약이 잘 피었습니다. 작약 밭에 오면 참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우리 두레마을 작약 밭은 아주 해마다 이렇게 꽃이 만발하고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이 지역 전체가 약초 지역입니다. 내가 하나씩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약초는 배초향이라는 약촙니다. 우리 이름으로 방아풀입니다. 경상남도 전라남도 같은 해안지대에 잘 자라는 약촌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기후가 변화되니까 지금 북상해서 경기도 지역에도 이 배초향, 방아풀이 잘 자랍니다. 이 방아풀은 특색이 있습니다. 장수식품으로 최곱니다. 방아풀, 배초향은 장수식품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풀입니다. 여러분 횟집에 가면 회 밑에 받쳐주는 들깨 비슷한 풀이 바로 배초향, 방아풀입니다. 우리 산에 등산하다가 이렇게 배초향이 나있는 걸 봐뒀다가 어제처럼 비가 오는 날, 그 다음날 캐다가 한 데 모았습니다. 우리 마을에서 이 배초향을 아주 전문적으로 번식시켜서 두레마을에 오는 방문객들에게 조그마한 화분에다가 한 포기씩 담아서 선물하려 합니다. 아파트에도 햇빛 잘 드는 곳에 배초향, 방아풀 화분을 두면 잘 자랍니다. 밑에서부터 따먹으면 됩니다. 밑에서부터 따서 먹으면 장수식품이니까 세계에서 인정하는 장수식품이니까 참 좋은 약촙니다.

여기는 당귀가 심어져있습니다. 당귀는 고구려 시대에 남편이나 자식이 군대에 갈 때 당귀를 일주일 정도 먹이고 나면 당연히 돌아온다, 그만큼 스태미나, 체력을 높여주는 약초다라는 뜻이겠지요. 당연 당자에 돌아올 귀자. 당귀를 남편이나 아들 군대에 갈 때 먹이면 체력이 좋아져서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다, 그래서 당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스태미나를 높이는, 체력을 높이는 데 최고의 약촙니다.

여기는 그 유명한 감촙니다. 감초. 감초잎입니다. 그동안에 한국에서는 감초가 안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만은, 우리 두레마을에서 토양을 개량해서 우리 땅에도 감초가 되도록 퇴비를 잘 만들어서 이 전체가 감초밭입니다.

이것은 잘 아시는 바대로 도라지입니다. 우리 마을에 도라지를 많이 심으려는 것은 도라지가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를 몸에서 배출하는 데 최고의 약초, 거의 유일한 약초가 도라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산과 들에 도라지를 많이 심습니다. 이 도라지, 체내에 중독되거나 미세먼지에 오염된 몸을 청소해 주는 좋은 작물입니다.

여기는 앵두나무 밭입니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노래도 있지요? 앵두가 보기에 참 아름답습니다. 미관상도 아름답지마는, 앵두나무 열매를 따서 식초를 담습니다. 그 식초가 굉장히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도 돋우어주는 식초가 됩니다. 그냥 앵두 열매가 지나치는 게 아니라 전부 익으면 따서 따로 식초를 담그면 최상의 식품이 됩니다. 앵두가 한 200그루 심었습니다.

여기는 들깨 모종 키우는 못자립니다. 원래 우리가 개간한 밭에 들깨를 심으려 합니다. 들깨는 오메가3 덩어리이기 때문에 성인병에 최고의 식품이 오메가3입니다. 오메가3를 함유한 식품이 바다의 연어와 육지의 들깹니다. 그런데 바다의 연어는 요즘 방사능 오염 이런 것 때문에 께름칙하지만, 들깨는 순수한 식물성 오메가3, 건강에 아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들깨 모종을 길러서 저 위에 2년 동안 개간한 밭에 들깨를 쫙 심어서 저기 짓고 있는 식품공장에서 들기름을 짜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두레마을에서도 먹으려고 합니다. 지금 들깨 모종이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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