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소식

가을배추 심을 준비합니다.

운영자
2022.08.08 16:38 5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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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레가족 여러분!

두레자연마을입니다^^


맛있는 감자를 캐내고 난 다음

밭에 심을 작물은 바로 배추입니다!

배추 말고도 천연비료 제작, 배추 모종, 각종 과실나무 등

두레마을 작물들을 소개합니다!


 



[영상 전문]

여기는 감자를 캐내고 배추 심을 밭입니다. 배추 모종이 지금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 자랄 동안에 밭을 골라서 배추 심을 수 있는 준비하는데, 풀은 왜 베느냐, 이걸 베서 닭을 먹이려 합니다. 우리 닭은 풀을 많이 먹입니다. 풀을 많이 먹여야 계란이 신선하고 자연농업 하는 방법입니다. 풀 베서 닭을 먹이고 포클레인이 다 뒤집어서, 뒤집기 전에 퇴비를 다 깔아줍니다. 거기에 배추를 심게 됩니다. 


풀이 잡초 중에 제일 해로운 풀입니다. 독초는 아니지만 줄기가 이렇게 뻗어나가서 땅을 계속 점령하는 거지요. 그럼 작물이 잘 못 자라게 됩니다. 이런 풀은 뿌리째 뽑아서 제거해 줘야 되지요.


"발효 잘 됐네? 습기가 어디로 들어가는 건가?"

- "여기 구멍이 나있습니다. 숨구멍이  이렇게 있습니다."


이 퇴비의 흰색 나는 것, 바실러스 균이라고 메주 띄울 때 흰색을 띠는 균입니다. 농작물에 굉장히 유익한 바실러스 균입니다. 흙 속에 들어가서 땅을 비옥하게 하고 작물이 병충해에 강하게 하지요. 이걸 이제 닭똥 이런 걸 넣어서 자연 발효되도록 한 숙성된 퇴비입니다. 대단히 유익한 퇴비지요. 잘 숙성된 퇴비여서 하얀 색깔이 나지 않습니까? 최고의 숙성된 퇴빕니다. 여기 다 보이지요? 퇴비가 이렇게 흰색이 나는 최고의 발효된 퇴비입니다. 여기에 무, 배추를 심으면 병충해 이기고 아주 건강한 배추, 무가 자라게 됩니다.


"퇴비 잘 익었네? 발효가 잘 되었어. 뽀얀 게 최고야. 하얀 색깔 있잖아."


8월 초, 중순에 심을 가을배추 모종입니다. 이쪽은 무. 좀 더 키가 크지요. 이건 무 모종이고 여기서부터 저기까지는 배추 모종입니다. 아주 탐스럽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배양토, 이 흙이 중요합니다. 배양토 흙을 모가 자라게 가장 적합한 성분을 섞어서 배양토를 만들어 씨를 뿌리면 잘 자라서 밭에 옮겨 심게 됩니다. 배양토 만드는 전문 기술이지요.


이게 이제 발효 퇴비 배합기입니다. 쌀겨, 어분, 이런 요소들 섞어서 기계를 돌리면 돌아가면서 배합이 됩니다. 그러면서 미생물이 여기 투입되어 발효시키면서 배합이 되지요. 이렇게 충분히 발효되고 배합된 뒤에 밭에 상토도 만들고 밭에 넣게 됩니다. 아주 좋은 자연 퇴비지요.

이쪽으로 오십시오.

작물에 꼭 필요한 게 NPK, 질소, 인산, 칼륨. 이게 전부 케미컬, 화학비료로 생산되는데 우리는 자연 유기질로, 친환경 유기질로 질소, 인산, 칼을 배양하고 균주를 넣습니다. 균주에는 EM균, 바실러스균, 이런 걸 넣어서 저렇게 배합하여 좋은 퇴비를 만듭니다. 자연농업의 핵심은 퇴비 만들기입니다. 여기 이제 유박, 깻묵 이런 걸 다 넣어서 퇴비 만드는 조항이 적혀 있습니다.


발효가 끝난 EM, 미생물 넣어서 발효가 끝난 퇴비입니다. 이제 밭으로 가면 되지요.

여기는 이제 미생물 비료 생산하는 과정을 이렇게 교육용으로 적었습니다.


​이거는 캠벨 포도인데, 이걸 키워서 한 나무에 포도가 4천 그루 5천 그루 열리게 하려고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포도를 이렇게 뻗어서 5천 송이 주렁주렁 열리게. 일본에 가면 그렇게 해놓은 농장이 있고. 한국에는 전북 정읍에, 경주에 그런 포도나무가 있습니다. 한 그루에서 5천 송이에서 일본에서는 만 천송이까지 한 나무에서 그렇게 열리게 합니다. 우리는 이 나무에서 5천 송이 정도 열리게 하자, 특별 시범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농업이 참 과학이고 기술입니다. 전문과학을 알아도 컴퓨터를 아는 전문가들, 청년들이 농촌에 들어와야 합니다.


워낙 순수한 토마토기 때문에 그냥 밭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자연 맛 그대로죠.

"맛있네. 토마토가 달아. 퇴비가 좋으니까 이렇지."


이거는 작년에 심은 복숭아 묘목이 올해 이렇게 잘 달렸습니다. 복숭아가 아주 탐스럽게 잘 열렸습니다. 내년 되면 더 풍성히 열리겠지요. 작년 심어서 금년에 벌써 이렇게 잘 열립니다. 전체를 과수 동산, 약초동산, 에덴동산처럼 꾸미자! 우리의 꿈입니다.

이것은 매실입니다. 매실이 작년에 심은 것이 이렇게 잘 자랐지요. 좋은 퇴비를 주면 이렇게 무성하게 자랍니다. 매실 다 따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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